한국전당시 파병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

[코리아포스트 최남석, 최득하 부회장, 김정미 실장] 어제 저녁 서울 소공동롯데호텔 크리스탈 대연회장에서는 콜롬비아 공화국의 독립기념일을 뜻깊이 기념하기 위해 후안 칼로스 카이자 로세로 대사부부가 큰 연회를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윤순구 차관, LG CNS 백성훈 상무, LIG 넥스원 이현수 해외사업본부장, (주)부영 신현석 상임고문 등 많은 하객이 참석을 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르 주한 콜롬비아 대사(앞줄 왼쪽에서 열두번째), 외교부 윤순구 차관보(앞줄 오른쪽에서 열번째) , 오제세 국회의원(앞줄 왼쪽에서 열한번째)

콜롬비아는 대한민국에는 대단히 중요한 나라이다. 1950년 한국전 당시, 우리나나가 위험에 처했을 때,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중 유일한 참전국으로 5천여명의 전투병을 파견하여 우리나라와는 혈맹의 관계인 특별한 나라이다.언론계에서도 많은 대표들이 참석을 하였는데, 이중에는 코리아포스트의 최남석 부회장, 최득하 논설실장(부회장 대우), 김정미 편집국장 등이 이경식 발행인과 함께 참석을 하였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르 주한 콜롬비아 대사(중간), 외교부 윤순구 차관보(오른쪽), 오제세 국회의원(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르 주한 콜롬비아 대사 부부(왼쪽에서 첫번째와 두번째)와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함께 면해 있으며,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5배가 넘는 114만 Km2이며 인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4,900만명으로, 풍부한 부존자원과 매력적인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커피와 에메랄드로 유명한 나라이다.
콜롬비아는 전통적으로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최근 건실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지난 50여년간 지속되어 온 내전이 2016년 11월 평화협정체결로 종식되었다. 콜롬비아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전후 재건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콜롬비아와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 및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2011년부터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심화 발전되고 있다.

특히,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이 2016년 7월15일 발효되어 양국간 경제•통상•투자협력을 위한 교류가 활발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르 주한 콜롬비아 대사 부부(왼쪽에서 첫번째와 두번째)와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최득하 코리아포스트 부회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손다솜 코리아포스트 기자 (오른쪽), 김도균 코리아포스트 기자(왼쪽)가 콜롬비아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르 주한 콜롬비아 대사 부부(왼쪽에서 두번째와 세번째)와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최남석 코리아포스트 부회장(왼쪽), 송나라 논설위원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콜롬비아 국경일 행사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는 롯데호텔 (오른쪽 부터 이우석 매니저, 남궁재석 캡틴, 임종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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